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86
어제:
1,602
전체:
16,405,12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5.01.27 19:11

해 후(邂逅)

천일칠
조회 수 198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 후(邂逅)

천지가
한 대접의 물 모양
올곳한 빗줄기로 가득하다

물진 못이 넘쳐
물 난 시내가 되어
물 묵은 뭍이 물 밭이 되면
강물도 덩달아
살진 해후(邂逅)를 한다

천지가
한 대접의 물 모양 쏟아져
가슴이 편안타.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3 시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00
962 시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26
961 시 물구멍 강민경 2018.06.17 342
960 시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87
959 시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강민경 2018.07.09 169
958 시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83
957 시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90
956 시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37
955 시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13
954 시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01
953 시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강민경 2018.08.02 298
952 시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00
951 시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60
950 시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74
949 시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99
948 시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11
947 시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02
946 시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40
945 시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3
944 시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9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