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6.16 12:15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는 초야에게.png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3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45
842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45
841 기도 성백군 2007.01.18 144
840 7월의 감정 하늘호수 2016.07.22 144
839 황혼에 핀꽃 강민경 2018.01.04 144
838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44
837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44
836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44
835 봄볕 성백군 2006.07.19 143
834 곳간 성백군 2007.12.13 143
833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43
832 하와이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9 143
831 시조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3 143
830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file 유진왕 2022.06.05 143
829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143
828 시조 종자種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4 143
827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이월란 2008.03.24 142
826 해는 저물고 성백군 2008.09.23 142
825 찡그린 달 강민경 2015.10.23 142
824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42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