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00:22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조회 수 246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오늘은 건너야 할 강
내일은 강 위에 떠 가는 구름

오늘은 흘러서 구름으로 떠 가고
허무한 마음따라 저어오는 빈 배

성긴 구름 사이 숨어드는 햇살
은빛 고운 너울 춤추다 부서진다.

강건너 저 하늘 아래
손짓하는 꿈으로
목메어 부르는 구슬픈 단조 가락

오늘은 건너야 할 강
바람처럼 물처럼
내일은 떠 가는 구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1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193
800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276
799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214
798 모래시계 윤혜석 2013.07.05 303
797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135
796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183
795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345
794 윤혜석 2013.06.27 236
»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246
79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212
791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109
790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224
789 (단편) 나비가 되어 (7, 마지막회) 윤혜석 2013.06.23 301
788 (단편) 나비가 되어 (6) 윤혜석 2013.06.23 309
787 (단편) 나비가 되어 (5) 윤혜석 2013.06.23 236
786 (단편) 나비가 되어 (4) 윤혜석 2013.06.23 356
785 (단편) 나비가 되어 (3) 윤혜석 2013.06.23 331
784 (단편) 나비가 되어 (2) 윤혜석 2013.06.23 184
783 (단편) 나비가 되어 (1) 윤혜석 2013.06.23 249
782 마리나 해변의 일몰 file 윤혜석 2013.06.21 137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