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3 밤 바닷가의 가로등 강민경 2013.07.29 155
802 나는 세상의 중심 성백군 2013.07.21 133
801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195
800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277
799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214
798 모래시계 윤혜석 2013.07.05 304
797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135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183
795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345
794 윤혜석 2013.06.27 236
793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262
79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212
791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109
790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224
789 (단편) 나비가 되어 (7, 마지막회) 윤혜석 2013.06.23 301
788 (단편) 나비가 되어 (6) 윤혜석 2013.06.23 309
787 (단편) 나비가 되어 (5) 윤혜석 2013.06.23 236
786 (단편) 나비가 되어 (4) 윤혜석 2013.06.23 356
785 (단편) 나비가 되어 (3) 윤혜석 2013.06.23 331
784 (단편) 나비가 되어 (2) 윤혜석 2013.06.23 184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