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22 | 품위 유지비 | 김사빈 | 2005.12.05 | 606 | |
2121 | 동그라미 | 성백군 | 2009.07.07 | 603 | |
2120 | 사목(死木)에는 | 성백군 | 2009.06.19 | 602 | |
2119 | 박영숙영 " 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 ㅡ작품해설(2) | 박영숙영 | 2011.07.04 | 601 | |
2118 | 시 | 중년의 가슴에 2월이 오면-이채 | 오연희 | 2016.02.01 | 599 |
2117 | 나는 너를 너무 힘들게 한다 -홍해리 | 관리자 | 2004.07.24 | 597 | |
2116 | 짝사랑 | 강민경 | 2009.05.13 | 597 | |
2115 | 수필 | 참 좋은 인연을 위하여 2 | son,yongsang | 2015.12.20 | 597 |
2114 |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 서 량 | 2005.06.22 | 596 | |
2113 | 수필 | 찍소 아줌마 | 박성춘 | 2015.05.15 | 589 |
2112 | 신처용가 | 황숙진 | 2007.08.09 | 587 | |
2111 | 봄날 | 임성규 | 2009.05.07 | 584 | |
2110 | 부부 | 김우영 | 2009.05.19 | 583 | |
2109 |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 장동만 | 2006.04.08 | 582 | |
2108 | 돼지독감 | 오영근 | 2009.05.04 | 582 | |
2107 | 여백 채우기 | 박성춘 | 2009.04.29 | 580 | |
2106 | 부남 면 대소리 뱃사공네 이야기 | 김사빈 | 2007.10.06 | 579 | |
2105 | 유나의 하루 | 김사빈 | 2005.07.04 | 577 | |
2104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문화산책]물길 막는 낙엽은 되지 말아야 | 김우영 | 2014.11.09 | 576 |
2103 | 저 따사로운... | 김우영 | 2011.09.12 | 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