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7 08:28

우리집

조회 수 187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고 깨면 새로운 일상들
지워 낼수 없다고 문신을 새겨넣고
자기가 제일 잘 나를 안다고 합니다

평생을 지켜 본다고 낮 익어서
미움도 이쁨도 기쁨도 사랑도 주는
질퍽한 인정 자기를 따라 갈이는
아무도 없다고 자부 합니다

어머니 손맛 처럼
아버지의 넓은 어깨처럼
자상 함으로 , 믿음으로 편안해서
나를 환영 한다고 말 합니다

크게 웃고 , 얼굴 버얼겋게 물들여도
엉 엉 소리내어 울어도 자기는
변할수 없다고 자기만이 나를
지킬수 있다고 늘 말하여

나를 불러 들이고 , 아이들을 끌어 안고
개는 컹 컹 짖게하고
고양이가 재롱 부리게 하는 그

우리집은
언제나
내가
왕이라고 떠 받든 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1 향기에게 유성룡 2005.11.21 128
2120 고향보감(故鄕寶鑑) 유성룡 2005.11.23 170
2119 칡덩쿨과 참나무 성백군 2005.11.24 260
2118 자화상(自畵像) 유성룡 2005.11.24 191
2117 옛날에 금잔디 서 량 2005.11.26 513
2116 여고행(旅苦行) 유성룡 2005.11.26 415
2115 하소연 유성룡 2005.11.27 179
2114 12월, 우리는 / 임영준 뉴요커 2005.12.05 189
2113 준비 김사빈 2005.12.05 258
2112 품위 유지비 김사빈 2005.12.05 606
2111 신 내리는 날 성백군 2005.12.07 205
2110 12 월 강민경 2005.12.10 184
2109 누나 유성룡 2005.12.14 330
2108 발자국 성백군 2005.12.15 181
2107 동백의 미소(媚笑) 유성룡 2005.12.15 251
»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87
2105 새 날을 준비 하며 김사빈 2005.12.18 238
2104 전구 갈아 끼우기 서 량 2005.12.18 428
2103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이승하 2005.12.19 707
2102 년말 성백군 2005.12.19 256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