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강민경
의사가 나보고
단것을 먹지 말란다
당뇨병 걸린다고!
당뇨병?
몸의 기능이 점점 마비되고
결국 몸이 썩는 병이지!
맞다 내
달콤한 말 몇 마디에
뼈대가 녹아내리는 그이
쌈짓돈까지 다 내주고 쩔쩔맨다
당신
여자 조심해
그렇게 아무나 하고 시시덕거리다가
당뇨병에 걸려 하면
괜찮아
당신 죽기 전에는 안 죽을 거니까 라며
어깨를 으스댄다
당뇨병/강민경
의사가 나보고
단것을 먹지 말란다
당뇨병 걸린다고!
당뇨병?
몸의 기능이 점점 마비되고
결국 몸이 썩는 병이지!
맞다 내
달콤한 말 몇 마디에
뼈대가 녹아내리는 그이
쌈짓돈까지 다 내주고 쩔쩔맨다
당신
여자 조심해
그렇게 아무나 하고 시시덕거리다가
당뇨병에 걸려 하면
괜찮아
당신 죽기 전에는 안 죽을 거니까 라며
어깨를 으스댄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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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9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7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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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7 | 시조 | 곡비哭婢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5 | 172 |
2096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4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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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4 | 시조 | 거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2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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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1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1 | 98 |
2090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0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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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8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8 | 141 |
2087 | 시조 | 추억追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7 | 198 |
2086 | 시 | 인생길 / young kim 1 | 헤속목 | 2022.01.27 | 133 |
2085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6 | 109 |
2084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