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3 20:17

암 (癌)

조회 수 557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암 (癌)


혈관에 약물을 넣어
제거하려 했지만
너는 더욱 센 놈이 되었다.

방사선으로 너를
태우려 했지만
너는 인질을 붙잡고 있었다.

이제 너를 받아들이련다.
너를 죽이지 않을테니
같이 살자 그래

사는데 까지
같이 살아보자.

--------------------
참고로 저는 암환자가 아닙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1 첫사랑의 푸른언덕. 이인범 2007.04.22 566
2100 글 욕심에 대하여. 황숙진 2008.09.13 565
2099 강과 바다 속을 유영하는 詩魚들 박영호 2007.03.18 564
2098 나는 아직도 난산 중입니다 강민경 2011.02.15 564
2097 영혼을 담은 글 이승하 2004.08.31 563
2096 아들의 첫 출근/김재훈 김학 2005.02.03 563
2095 지금 가장 추운 그곳에서 떨고 있는 그대여 이승하 2008.02.08 562
2094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박성춘 2011.03.23 561
2093 김우영 작가의 명품시리즈 '언니의 명품' 김우영 2012.02.11 561
2092 (동영상시) 나는 본 적이 없다 (데스밸리에서) Never Have I Seen (at Death Valley) 차신재 2015.08.09 561
2091 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박영호 2008.11.12 560
2090 기타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강창오 2016.05.28 559
» 암 (癌) 박성춘 2009.06.23 557
2088 우리말 애용론 김우영 2011.04.20 556
2087 미지의 독자에게 올리는 편지 이승하 2011.08.23 553
2086 기타 세계에서 한국어가 제일 좋아요 김우영 2014.05.19 551
2085 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file 최미자 2008.09.10 549
2084 시조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547
2083 동학사 기행/이광우 김학 2005.02.01 546
2082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나은 2008.08.26 54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