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활절 아침에 |
| : |
| 부활절 아침에 정용진 거친 바람이 사막을 지나고 서리를 녹인 푸른 햇살이 뜨락에 쌓이면 시냇물도 맑은 숨결로 살아 되돌안오는 빈 들엔 삼동의 깊은 잠을 깨워 문을 여는 사월. 어두움이 지배하는 절망의 계곡엔 자유와 진리 사랑을 못박은 죄스러움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피어오르는 백합꽃 향기 하늘과 땅엔 부활의 섭리로 가득히 넘치는 생명의 빛. |
시
2019.04.14 22:05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조회 수 81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261 | 시 |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05 | 14 |
| 2260 | 시 | 홍시-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30 | 18 |
| 2259 | 시 | 낙엽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7 | 30 |
| 2258 | 시 |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2 | 30 |
| 2257 | 시조 | 오늘도 | 독도시인 | 2024.03.10 | 31 |
| 2256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32 |
| 2255 | 변하는 말과 꼬리아 | 김우영 | 2012.06.23 | 35 | |
| 2254 | 시 | 빈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16 | 35 |
| 2253 | 시 | 날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6 | 37 |
| 2252 | 시 | 돌아온 탕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23 | 37 |
| 2251 | 시 | 밀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0 | 37 |
| 2250 | 시 | 나목의 열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13 | 39 |
| 2249 | 시조 |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9 | 40 |
| 2248 | 시 | 새싹의 인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9 | 40 |
| 2247 | 시 |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23 | 40 |
| 2246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41 |
| 2245 |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
미주문협 | 2020.09.06 | 41 | |
| 2244 | 시조 |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4 | 41 |
| 2243 | 시조 |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2 | 41 |
| 2242 | 시 | 참회 1 | 유진왕 | 2021.07.22 | 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