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9.10 10:21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교외선.jpg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외곽을 뱅뱅 돌며 애환哀歡 싣고 달렸다
풋풋한 덜 익은 열매 구월하늘 꼭 잡고
내 소녀
꿈 한 송이를
파랗게 터트리나

사각사각 풀잎 부딪는 소리와 산새울음
내일은 불러도 좋을 노랫말 익히고 있다
산 내음
살아있는 흙냄새
고대로 간직한 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3 별리동네 이월란 2008.03.16 115
1702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5
1701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9 115
1700 시조 내려놓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9 115
1699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15
1698 시조 나는 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6 115
1697 시조 복수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2 115
1696 시조 꽃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5 115
1695 시조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0 115
1694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15
1693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16
1692 풋내 왕성한 4월 강민경 2017.04.06 116
1691 시간의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07 116
1690 집이란 내겐 file 유진왕 2022.06.03 116
1689 시조 무너져 내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9 116
1688 변곡점 1 file 유진왕 2021.07.16 116
1687 시조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3 116
1686 늦가을 땡감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22 116
1685 시조 귀한 책이 있습니다 file 독도시인 2022.03.01 116
1684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16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