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 성배군
시도 때도 없이
겨울비가 치절치절
저러다간 배탈 나겠다.
나목의 가지 끝에
맺힌 물방울, 글썽글썽
눈물인가? 빗물이겠지
바람을 줄까
햇볕을 줄까
알아서 해 아무것이나
지금 당장, 급해
낙숫물 소리에 개구리 깨어나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춘색이 돌면
복통이 산통 될까
봄아
소화제 좀 줘
빨리, 나 지금 배 아파
소화불량 / 성배군
시도 때도 없이
겨울비가 치절치절
저러다간 배탈 나겠다.
나목의 가지 끝에
맺힌 물방울, 글썽글썽
눈물인가? 빗물이겠지
바람을 줄까
햇볕을 줄까
알아서 해 아무것이나
지금 당장, 급해
낙숫물 소리에 개구리 깨어나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춘색이 돌면
복통이 산통 될까
봄아
소화제 좀 줘
빨리, 나 지금 배 아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03 | 시조 |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4 | 57 |
2202 | 시조 |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8 | 57 |
2201 | 시조 |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9 | 57 |
2200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57 |
2199 | 시 |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12.20 | 58 |
2198 | 시조 | 3월의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2 | 58 |
2197 | 시 |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9.28 | 58 |
2196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1 | 58 |
2195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1 | 59 |
2194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59 |
2193 | 시조 | 열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1 | 59 |
2192 | 시 | 콜퍼스 크리스티 1 | 유진왕 | 2021.08.10 | 59 |
2191 | 시조 |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6 | 59 |
2190 | 시 |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 강민경 | 2019.05.04 | 60 |
2189 | 시 |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1.27 | 60 |
2188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0 | 60 |
2187 | 시조 |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8 | 60 |
2186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60 |
2185 | 시조 |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30 | 61 |
2184 | 시 | 운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25 |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