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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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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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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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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에 새긴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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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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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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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빡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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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에 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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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여운(餘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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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미로/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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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국수/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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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한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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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를 채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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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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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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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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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먼저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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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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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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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