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륜의 덕을
높이는 *근원둥이를 보며
기엽의 형식이 다른
예리성을 본다
검불덤불 살아가는
어려움에도
기우를 빌듯이
난연한 구름에
어지러이 떠도는
놀 짙은 하늘가에
연인(連印)한 고성소의 길
온갖 고통과
고난의 여지(輿地)를
본보기로 배운다
검부저기같은
여줄거리 삶, 시작일 뿐
소중히 여겨 아낀 스스로
생활을 지탱해 나가는
기예한 마음이 오늘
어디로
내 머리를 뉘 일까
*혼인 첫날 밤에 잉태하여 낳은 아이.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잔설
3월은
秋夜思鄕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이제 서야 / 천숙녀
Daylight Saving Time (DST)
꽃의 결기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독도 -해 / 천숙녀
드레스 폼 / 성백군
이스터 달걀 / 성백군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Fullerton Station
늦봄의 환상
나룻배
밤 바닷가의 가로등
봄 편지 / 성백군
그리움이 익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