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높을수록
숙여야 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일어선다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
사람의 가장 높은 곳
머리가 아닌가
아내가
보기 싫다고
싹둑 잘라 버렸다
바닥에
떨어져 뒹구는,
나는 머리카락일 뿐이라고 항거를 해도
이미, 소용이 없다
하물며 사람이랴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높을수록
숙여야 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일어선다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
사람의 가장 높은 곳
머리가 아닌가
아내가
보기 싫다고
싹둑 잘라 버렸다
바닥에
떨어져 뒹구는,
나는 머리카락일 뿐이라고 항거를 해도
이미, 소용이 없다
하물며 사람이랴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이제 서야 / 천숙녀
빈터 / 천숙녀
죄를 보았다. 그러나 / 성백군
Daylight Saving Time (DST)
사랑의 흔적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독도 -해 / 천숙녀
이스터 달걀 / 성백군
Fullerton Station
늦봄의 환상
나룻배
밤 바닷가의 가로등
숨은 사랑 / 성백군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그때 그렇게떠나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