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詩. 이일영
여적 차가운 바람 속
응달진 잔설(殘雪)과
볕 잘드는 밭고랑의
아지랑이 사이에서
눈 꽃(雪花) 연가(戀歌)의
저민 끝자락 잡아보다가
꽃소식 실려오는
봄바람 미소에
눈길가는 스카프처럼
겨울 끝 초봄의 길목에서
팔랑이는 여심(女心)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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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 시 | 숨은 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1.18 | 155 |
919 | 시 | 거리의 악사 | 강민경 | 2018.01.22 |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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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 시 |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0 | 155 |
916 | 시조 |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4 | 155 |
915 | 시 | 기상정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2 |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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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 시 | 강설(降雪) | 하늘호수 | 2016.03.08 | 154 |
909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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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 시 | 여행-고창수 | 미주문협 | 2017.06.29 | 154 |
906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2.08 | 154 |
905 | 시 |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5.12 | 154 |
904 | 시 |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 泌縡 | 2021.02.14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