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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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 시 | 2월 | 하늘호수 | 2016.02.24 | 141 |
822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6 | 141 |
821 | 시 | 찡그린 달 | 강민경 | 2015.10.23 | 141 |
820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41 |
819 | 시 | 10월이 오면/ 김원각-2 | 泌縡 | 2020.12.13 | 141 |
818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8 | 141 |
817 |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 성백군 | 2012.06.27 | 140 | |
816 | 시 | 생각은 힘이 있다 | 강민경 | 2016.09.25 | 140 |
815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29 | 140 |
814 | 시 | 5월 들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6.20 | 140 |
813 | 시 | 불편한 관계/강민경 | 강민경 | 2018.09.23 | 140 |
812 | 시 | 가을 총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8 | 140 |
811 | 시 |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1.01.01 | 140 |
810 | 시 | 마지막 잎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06 | 140 |
809 | 시 | 매실차 1 | 유진왕 | 2021.07.20 | 140 |
808 |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 이월란 | 2008.03.24 | 139 | |
807 | 시 |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 정용진 | 2015.03.07 | 139 |
806 | 시 | 담쟁이의 겨울 | 강민경 | 2016.02.08 | 139 |
805 | 시조 | 도예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2 | 139 |
804 | 시 | 5월의 기운 | 하늘호수 | 2016.05.28 | 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