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6 05:30

3월

조회 수 154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날마다 쉴새없는
비, 바람
두꺼운 껍질 벗겨 내더니
마디마다 싹눈 틔운
기다림 물어
출렁이네

산능선 주름잡아
살랑이는 푸른 옷자락
걸신들린 젊음 벙그려
삼월은 투명한 꽃
살부신 햇살로 채워넣네

비,바람
따라오다
망령난 배신 춘설에도
낮가림 안타는 삼월

우리가 그원망
봄눈속에 두겠는가
푸른숨결
꽃 향기로 채우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63 성백군 2006.03.14 209
» 3월 강민경 2006.03.16 154
2061 세계에 핀꽃 강민경 2006.03.18 192
2060 불멸의 하루 유성룡 2006.03.24 205
2059 살고 지고 유성룡 2006.03.24 132
2058 한통속 강민경 2006.03.25 137
2057 유성룡 2006.03.28 286
2056 네가 올까 유성룡 2006.03.28 214
2055 4월의 하늘가 유성룡 2006.03.28 220
2054 내 사월은 김사빈 2006.04.04 183
2053 물(水) 성백군 2006.04.05 164
2052 마늘을 찧다가 성백군 2006.04.05 358
2051 꽃비 강민경 2006.04.07 207
2050 신선과 비올라 손홍집 2006.04.07 164
2049 봄의 부활 손홍집 2006.04.07 219
2048 축시 손홍집 2006.04.07 264
2047 시지프스의 독백 손홍집 2006.04.07 327
2046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손홍집 2006.04.08 302
2045 거울 유성룡 2006.04.08 171
2044 시적 사유와 초월 손홍집 2006.04.08 55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