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0 16:09

평 안

조회 수 15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 ?
    정종환 2021.03.30 19:35
    네 그렇군요. 평안 과 인내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3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00
962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26
961 물구멍 강민경 2018.06.17 342
960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87
959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강민경 2018.07.09 169
958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83
957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90
956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37
955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10
954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00
953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강민경 2018.08.02 298
952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00
951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60
950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74
949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99
948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11
947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01
946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40
945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3
944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93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