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0 08:37

콜퍼스 크리스티

조회 수 5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콜퍼스 크리스티 >

 

 

몬뙨 사람들, 괴기를 올려 가꼬

아침부터

그렇찮아도 Sheephead가 

머리맡에, 눈 앞에 왔다갔다 하는데

 

윤 장로야, 니도 자꾸 부아 도둘래?

콜퍼슨지 크리스틴지

조용히 다녀 오면 안 되근나?

 

내 몫까지 재미를 보시게

두 사람이 그리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니

많이 기쁘다, 친구야

 

거기 고기들하고 난

안면 트고 지낸 지가 꽤 됐거든

여차하거든 내 이름을 대시게

허면, 대우가 달라질 걸세

객지 타박이 담박 없어질 게야

줄을 서겠지, 암

 

그런데, 윤 장로야, 부탁이 하나 있다

가서 고기를 걸어도

카톡에 올리지는 말거라, 제발

그래도 덥다, 여그는

 
  • ?
    독도시인 2021.08.10 11:27
    거기 고기들하고 난
    안면 트고 지낸 지가 꽤 됐거든
    여차하거든 내 이름을 대시게
    허면, 대우가 달라질 걸세

    객지 타박이 담박 없어질 게야
    줄을 서겠지, 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3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75
»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59
1901 여한 없이 살자구 2 유진왕 2021.08.10 128
1900 시조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9 57
1899 지음 1 유진왕 2021.08.09 74
1898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유진왕 2021.08.09 111
1897 시조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8 57
1896 시조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7 166
1895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12
1894 제기랄 1 유진왕 2021.08.07 117
1893 시조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6 51
1892 전령 1 file 유진왕 2021.08.06 93
1891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file 유진왕 2021.08.06 86
1890 시조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5 131
1889 물냉면 3 file 유진왕 2021.08.05 98
1888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69
1887 글쟁이 3 유진왕 2021.08.04 117
1886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93
1885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80
1884 시조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3 115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