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9 08:37

하늘의 눈 / 성백군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2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06
1221 여행-고창수 file 미주문협 2017.06.29 154
1220 물 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25 167
» 하늘의 눈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9 148
1218 납작 엎드린 깡통 강민경 2017.06.18 129
1217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5 244
1216 길 잃은 새 강민경 2017.06.10 165
1215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70
1214 터널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6.05 251
1213 바람의 면류관 강민경 2017.06.01 170
1212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미주문협 2017.05.31 250
1211 꽃의 결기 하늘호수 2017.05.28 153
1210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163
1209 도심 짐승들 하늘호수 2017.05.21 174
1208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강민경 2017.05.18 159
1207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하늘호수 2017.05.15 246
1206 꽃보다 청춘을 강민경 2017.05.12 171
1205 어머니의 소망 채영선 2017.05.11 216
1204 오월 하늘호수 2017.05.09 130
1203 나쁜엄마-고현혜 오연희 2017.05.08 182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