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윤이상 영상 다큐-용의 귀환

2006.07.19 03:32

미문이 조회 수:976 추천:31

상처입은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 1917-1995.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민족 운동가. 우리에겐 "동백림 사건"에 연루된 좌익 음악가로 알려져 있지만 외국에서 윤이상은 현대 음악의 거장으로 추앙 받고 있다. 동양 고유의 소재를 서양의 음악에 담아 동서양 음악의 통합을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남북한을 위한 관현악을 작곡해 남북이 음악으로 하나되기를 염원했다. 음악에만 몰두한 것이 아니라, 일제 시대엔 독립 운동에 참여키도 했으며 해방 후 고아들을 보살피며 음악 교육을 하는 등 사회 운동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깊이 생각하고 세심하게 작곡하는 이성적 작곡 스타일을 갖고 있었으면서도 진보적, 개혁적 작품을 많이 선보인 인물이었음. 사실들 창작의 고통이 심한 편이었음. 평소엔 매우 자상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지만, 작곡을 할 때면 신경질적이고 까다로웠다고 함. 거대한 영향력을 끼친 세계적 현대 작곡가임에도 정작 모국인 남한 음악계에 영향은커녕 아예 소개조차 되지 않음. 반면, 북한에서 윤이상은 세계적 명성에 걸 맞는 유명세를 얻음. 통영의 몰락한 선비 집안에서 태어나 완고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20대에 불치병이었던 결핵에 걸려 30대까지 생사를 넘나듦. 윤이상 다큐 용의 귀환 여기를 크릭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17 문학축제 김종회 교수 강의 원고 미주문협 2017.08.24 255
공지 미주문학 USC 데어터베이스 자료입니다. 미주문협 2017.08.14 234
92 2019 문학캠프 & 문학여행 공지 [1] file 미주문협 2019.08.11 73
91 최정례시인 문학강좌 file 미주문협 2019.08.25 90
90 이전 문학서재 메뉴얼 압축파일(보관용)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1 253
89 술이 없다면 詩人도 없다? /경향신문 미문이 2005.03.03 269
88 『05년 조선일보 당선작』소백산엔 사과가 많다.. 김승해 미문이 2005.03.14 307
87 ‘가장 따뜻한 책’… “아무렴,사람보다 꽃이 아름다울까” / 국민일보 미문이 2005.03.03 330
86 김광수 / 시조의 존재 이유는 형식 미문이 2004.07.29 435
85 [200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당선시/심사평 미문이 2005.01.18 436
84 아버지와 딸 2대째 '이상문학상' / 경향신문 미문이 2005.01.18 496
83 신춘문예 詩 가작 시각장애인 손병걸 씨/부산일보 미문이 2005.01.18 501
82 정현종 시인의 육필 수제본 시선집 미문이 2005.01.22 514
81 위트와 유모어의 문학/수필 미문이 2005.01.14 784
80 민속문학작가회의 30주년 기념다큐 미문이 2006.06.29 828
79 2008년 벽두, 남북 문화예술교류에 관한 밝은 소식 미문이 2008.05.14 853
78 대선후보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 미문이 2008.03.20 874
77 『05년 동아일보 당선작』단단한 뼈.. 이영옥 미문이 2005.03.14 894
76 현대시 100년/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미문이 2008.04.25 904
75 지식인의 말 미문이 2007.10.09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