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온 편지 ' 심심한 당신에게 '
2007.09.06 02:03
김 동찬[-g-alstjstkfkd-j-]
LA에서 온 편지
" 심심한 당신에게 "
내가 추천하는 이 책 쓰신 분이 바로 지금 회장님이신 김 동찬씨니까
혹씨나 무슨 꿍꿍이가 있었을 것으로 속단하는 분들에게
제일 먼저 읽히고 싶은 책이다.
그만큼 나는 자신만만하기 때문이다.
생긴 것하고 옷입는 것하고 글쓰는 것하고는 전혀 별개의 문제고
말고요다.
나이가 어리다고 본인이 가끔 말하는데
아니 그럼 노오벨 문학상도 나이 따져 줍디까 ?
인생을 살만큼 산사람에게 나이라는 것은 그저 리스팩트 씨니어란
말 외에는 다 같은 친구가 좋지 안는가 ?
난 그런 의미에서라면 여기 미국와서 사는 것이 곧 나의 철학과
꼭 맞아 떨어지는 세상에 사는 행운아인지도 모른다.
뭐 그렇다고 장유유서를 무시하잔 말은 아니지만
당연히 받겠다는 마음보다 주면 감사하게 받는다는 이론이다.
등이 꼬부라진 할아버지나 임신부 를 놔두고 자신이 떡억 앉아가는 몰상식한 짓을
하는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이고 말고요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말을하자면
아버지와 어머니로 시작한 인생이야기를 조용하고 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시선으로 본 아이들에게까지
자신을 객관화하려고 애를 쓴 흔적을 보게 된다.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우선 읽고 다음에 토론 합시다 !라면 이해하실까요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 | 듣고 싶었던 말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237 |
34 | 목숨의 탄도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239 |
33 | 신발 뒷굽을 자르다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245 |
32 | 그 나무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245 |
31 | 참좋다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251 |
30 | 잃어버린 말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293 |
29 | 작디작은 몽당연필 하나 | 미주문협 웹도우미 | 2013.05.14 | 301 |
28 | 잠깐 시간의 발을 보았다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303 |
27 | 붉은 흉터가 있던 낙타의 생애처럼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306 |
26 | 가시꽃 향기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314 |
25 | 콜롬비아 강에 흐르는 한강의 숨결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362 |
24 | 나 그리고 너 | 미문이 | 2011.01.02 | 640 |
23 | 당신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 관리자_미문이 | 2012.07.07 | 778 |
22 | 물소리 바람소리 | 미문이 | 2010.07.15 | 802 |
21 | 낮달 | 미문이 | 2009.11.21 | 833 |
20 | 이름 없는 강 | 미문이 | 2009.11.21 | 868 |
19 | 창가에 기대선 장미 | 미문이 | 2010.07.18 | 869 |
18 | 문 앞에서 (In Front of the Door) | 미문이 | 2010.01.10 | 887 |
17 | 행복은 별건가 요 | 김사빈 | 2007.06.17 | 902 |
16 | 하늘빛 붓에찍어 | 미문이 | 2007.05.11 | 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