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기대선 장미
2010.07.18 03:51
조춘[-g-alstjstkfkd-j-]'달빛에 구어내 놓은 크리스탈'이라, 이 얼마나 신선한 표현인가. 화려하면서도 눈부시지 않는 빛이 있다면 달빛 말고 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부딪히면 금방 터져버릴 이슬방울같이 소중한 그이의 눈길, 쨍쨍 부딪혀 내는 기쁨의 소리를 참아내는 여심女心을 이처럼 신선한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것을 보지 못했다
- 문인귀 평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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