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시집 '내일은 목련이 지는 날 아닙니까'
2015.01.25 13:38
시인 이창윤씨가 네 번째 시집 ‘내일은 목련이 지는 날 아닙니까’를 냈다.
그의 삶의 철학이 ‘슬픔의 미학’으로 승화된 시집이라고 소개한 이 책에는 70여편의 시가 1부 능금 그 향기의 무게, 2부 풍경, 3부 내일은 목련이 지는 날 아닙니까, 4부 버들에게 물어보라로 나뉘어 실려 있다.
시인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1967년 미국에 와서 2000년 은퇴할 때까지 의사이며 교수로서 일했으며 그 가운데 시집 ‘잎새들의 해안’ ‘강물은 멀리서 흘러도’ ‘다시 쓰는 봄편지’를 출간했고, 가산문학상, 해외문학상 등 여러 상도 수상했다.
“가끔 시를 쓰는 일은 내 사색의 두뇌가 가슴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고 있다. 영어권에 오래 살면서도 모국어로 쓰고 있다. 이 현상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다. 강물은 멀리서 흘러도 내 가슴의 들판, 그 한 자락을 늘 적시면서 흐르고 있는 것이다”라고 시인은 쓰고 있다.
가산문학상 시상식과 이창윤 시인 시집 출판 기념회를 겸한 자리가 아래와 같이
있사오니 바쁘시드라도 꼭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더한 기쁨이 없겠습니다.
일시: 2014년 1월 29일(목)6시
장로: 로텍스 호텔 대연회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7 | 미주문인 주소록 정정에 관하여 | 미문이 | 2007.11.02 | 289 |
436 | 10월중 새 회원 | 미문이 | 2007.11.07 | 106 |
435 | 서용덕 회원의 문학서재가 열렸습니다. | 미문이 | 2007.11.26 | 105 |
434 | 번개산행 - 12월 1일 토요일에 | 미문이 | 2007.11.30 | 322 |
433 | 제1회 미주동포문학상 시상식 및 문학강연회 | 미문이 | 2007.12.01 | 513 |
432 | 고원 시인 수술 | 미문이 | 2007.12.24 | 120 |
431 | 수석 전시회 | 미문이 | 2007.12.24 | 294 |
430 | <미주문학> 새 산문 계간평자 - 임헌영 평론가 | 미문이 | 2008.01.02 | 416 |
429 | 1월 첫 임원회 | 미문이 | 2008.01.02 | 147 |
428 | 고원 선생님 투병 | 미문이 | 2008.01.05 | 131 |
427 | 12월 중 새 회원 | 미문이 | 2008.01.09 | 140 |
426 | 계간<미주문학>2008년 봄호원고모집 | 미문이 | 2008.01.09 | 407 |
425 | 고원 교수님 별세 | 미문이 | 2008.01.20 | 1119 |
424 | 자료실 이용 바람 | 미문이 | 2008.01.25 | 131 |
423 | 고원 선생을 기림 / 송상옥 | 미문이 | 2008.01.27 | 352 |
422 | 글을 퍼가시는 분들께 | 미문이 | 2008.02.03 | 124 |
421 | 고 김용팔 선생님을 애도하며 | 미문이 | 2008.02.04 | 339 |
420 | 2008년 1월 중 새 회원 | 미문이 | 2008.02.08 | 148 |
419 | 정국희, 현혜숙회원의 문학서재가 열렸습니다. | 미문이 | 2008.02.09 | 267 |
418 | 2월중 새회원 | 미문이 | 2008.03.07 |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