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캠프 8월 26-27일 열려                  
               팜 스프링스 휴양지서 1박 2일


  본 협회의 연례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여름 문학 캠프가 올해는 오는 8월 26일(토) - 27일(일) 이틀 간(1박 2일)의 일정으로 LA 외곽 휴양지인 팜 스프링스 소재 미러클 호텔에서 열린다.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미주 문인들의 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창작 의욕 고취와 서로 간 우의를 다지는 등 다목적으로 열리는 여름 문학 캠프는 그 동안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로 큰 성과를 거둬 왔다. 특히 올해는 많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장소로 정했다.

  캠프가 열릴 미러클 호텔은 휴양지다운 쾌적한 분위기와 넓고 아름다운 조경에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스파도 갖추었다. 식사 메뉴도 구미에 따라 고를 수 있어 휴양 기분을 한껏 돋울 수 있다. 그리고 2백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세미나 실은 본 협회의 캠프 강연 장소로 적합하다. 좀처럼 들을 수 없는 초빙 강사들의 귀한 강연이 끝난 뒤 야식과 음료를 즐기면서 강사들과 함께 모두 어울려 정겨운 대화를 가질 수 있는 뒤풀이 장소로 내 집 같은 빌라도 따로 준비돼 있다. 다음 날 모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인근의 오아시스인 ‘싸우전 팜스’와 백두산보다 높은 샌 하신토 산을 둘러볼 수 있어 관광 여행의 기분마저 한껏 느낄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한 편(LA에서 약 100마일, 1시간 40분)이고, 1박 2식(저녁, 아침)과 야식, 음료를 제공한다. 그 밖에 초청강사 명단과 당일 일정, 그리고 참가비 등 세부 안내사항은 추후 월보와 초청장 등을 통해 알릴 예정.
창작과 나날의 바쁜 일상 속에서 청신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는 올 여름 문학 캠프에 미주 전 지역에서 많은 회원들의 참가를 기대한다.


  * 캠프 준비위원(집행부 임원진) :
    장태숙 김영교 부회장, 한길수 사무국장, 최석봉 출판홍보위원, 최락완 회계
    김인자 시분과위원장, 이용우 소설분과위원장, 이정아 수필분과 위원장,
    정해정 아동문학분과위원장, 장효정 시분과 간사, 오연희 웹 관리위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