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시인협회 소식


2월 21일 토요일 4시 가든스윗에서 총회 및 신년회 와

전희진시인의 제1 시집“로사네 집의 내력”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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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18 한국일보 기사


전희진 시인이 첫 시집 ‘로사네 집의 내력’을 출간했다.

UC 샌타바바라(미술전공)와 FIDM을 졸업하고 패션디자이너로 일해온 전희진씨는 2011년 ‘시와 정신’ 신인상으로 등단, 바로 이듬해 제14회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수년간 ‘시와소금’ ‘시선’ ‘문학마당’ ‘외지’ ‘해외문학’ 등을 통해 시작활동에 힘써왔으며 처음 낸 이 시집에 60편의 시를 담고 있다.

문학평론가 이형권 교수는 ‘울음의 강을 건너는 방식’이란 해설을 통해 “전희진 시인은 일상 너머의 세계로서의 시를 부단히 탐색해왔다. 비루하고 타락한 세상을 부정할 줄 아는 시인다운 시인이라는 증거다. 전희진 시가 감동적인 이유는 그 형식 차원에서도 그러하다. 비유의 특이성과 행연의 균형감을 통해 정제된 형식미를 보여준다”고 쓰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21일 오후 4시 가든스윗호텔에서 재미시인협회의 신년하례식 2부 순서로 열린다. (626)533-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