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쓰기, 도전하세요" 


 
오렌지글사랑 17일 특강 시작
시인·수필가 정찬열 강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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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글사랑(회장:임지나)이 오는 17일(목)부터 '자서전 쓰기' 특강을 실시한다.

강좌는 이날부터 매달 첫 번째와 세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가든그로브의 오렌지글사랑교실(9681 Garden Grove Blvd., #203)에서 진행된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정찬열(사진) 작가가 강의를 맡는다. 정 작가는 글쓰기 기초는 물론, 유년기와 청소년기, 장년기와 노년기를 거치면서 겪었던 체험을 돌이켜 정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정 작가는 미주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과 계간지 '문학의식' 평론 부문에서 각각 등단했다. '쌍코뺑이를 아시나요' '내 땅, 내 발로 걷는다' '아픈 허리, 그 길을 따라' '산티아고 순례길 따라 2000리'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오렌지글사랑 측은 1년 반 정도 소요될 강좌를 마치고 나면 수강생 모두 자서전 한 권씩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회비는 10달러다.

문의는 오렌지글사랑(714-530-31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