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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9 11:50
최재환 조회 수:251 추천:10
길들이기 시 최재환 서툰 세상살이 어차피 비틀거리기 마련이다. 탯줄에 메달려 울던 울음 아직도 설익어 불안한 몸놀림으로 담벽에 기대다. 사람인<人>字 써놓고 길들이는 생활 저승 문턱에 이르러서야 그믐달도 새롭다. 목청 돋우어 외치는 진실도 일순의 사치. 못 본 척 못 들은 척 모르는 척 사는 게 차라리 약이다. 샘물 한 바가지면 묵은 滯症도 가시련만 세월을 쫒는 초침소리가 별나게 귓가에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