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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조각품이 있는 산

2005.05.30 10:58

신균준 조회 수:136 추천:4



시와 조각품이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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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산 - 김경화 작 - 무럭무럭 자라나는 꿈나무와 결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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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가(多情歌). 고시조집 《해동가요(海東歌謠)》와 《청구영언(靑丘永言)》 《병와가곡집(甁窩歌曲集)》에 실려 전한다. 고려말의 문신 이조년이 봄밤의 정서를 시각적·청각적 이미지의 대비를 통해 형상화한 고시조이다. 전체 3장 6구로 이루어진 평시조로서 시의 형식은 4음보의 외형률을 지닌 정형시이다. 청초·결백·냉담·애상 등의 속성을 지닌 '이화(梨花:배꽃)'를 제재로 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한(恨)의 정서를 애상적인 어조로 노래한 서정시이다.



초장 '이화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인 제'에서는 이화·달·은하수 등의 백색 이미지를 통해 봄밤의 정경이 시각적으로 드러나며, 중장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야 알랴마는'에서는 피를 토하듯이 처절하게 우는 자규의 울음소리(청각적 이미지)를 통해 연상되는 고독과 애련의 심리적 이미지가 초장의 백색 이미지와 서로 호응하며 달밝은 봄밤에 잠을 못이루는 화자의 애상적인 정서가 효과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특히 '춘심(春心)'은 모든 시상(詩想)이 집중되는 핵심어로 자규도 알지 못하는 화자의 고독감과 충정심을 비유적으로 함축하고 있다. 종장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에는 정서의 객관적 상관물이라고 할 수 있는 배꽃과 자규(두견새) 등을 통해 작가가 느끼는 봄밤의 정감이 물씬 드러나 있다.



이 시조는 오늘날 전하는 고려시조 가운데 표현기법과 정서면에서 문학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의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자연을 소재로 한 동시대의 작품들이 자연에 대한 단순몰입에 그쳤던 것과 달리 자연물을 통해 현대적 의미의 자의식을 드러내는 점과 시 전편을 통해 시적 긴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주목된다. 이 작품은 이조년이 충혜왕(忠惠王)의 실정을 비판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낙향한 뒤 자신의 충정심을 하소연한 내용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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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노주환 - 인물의 형상을 단순한 선과 부드러운 곡면에 의한 기하학적인 형태와 구조로 표현하여 화목한 가족의 사랑스런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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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의 잠 95-01 - 박영환 작 - 우리가락의 시적 운율을 리드미컬한 선을 통하여 자유롭고 감성적인 느낌과 친근함 그리고 엄숙함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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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이미지 - 이상권 작 - 두개의 둥근 원형의 형태와 물결 나무가지나 갈대를 연상시키는 유기체 적인 불규칙한 선들을 소재로 한국의 소박한 자연미를 표현하고, 자연에 대한 사랑 이미지에 대한 동경을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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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야기 9395 - 김방희 작 - 우주화합 한마음 등을 상징하는 원형의 거친 돌의 질감으로 형상화 하였으며, 그 위에 거센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면서 남긴 자국과 같은 바람 무늬결을 아름답게 표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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