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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2009.12.25 00:27

최영숙 조회 수:270 추천:10

박선생님께서 힘차게 새벽하늘을 나르는 새를
보내 주시며 축복해 주셨던 그 해가 생각납니다.

덕분에 건강도 회복하고 글쓰기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도 얻었습니다.

이시간, 선생님께 그 축복을 돌려 드립니다.
깊은 고독 속에서만이 그물을 드리우고 나의 실체를
건져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닌지요....
선생님의 지금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경인년 새 해에는 그동안 바라셨던 선생님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