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서재 DB

목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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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했습니다.

2005.08.23 17:14

강학희 조회 수:95 추천:9

박시인님!
먼 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집안에 우환이 있으신 듯 한데도
선뜻 내어주신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지 알기에
더 더욱 고마웠습니다.
꽃동네에 가 있는 동안에도 병중에 계신 분이나
박시인님,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용기주시길 간구드렸습니다.

테라스에서의 따스한 아침식사로 문학캠프에 가서도
저녁까지 아주 든든했었습니다.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만남의 기쁨 때문이었겠지요.

머지 않아 환한 날 맞으시길 빌며.
계속 화살기도 드릴께요.
혹 이쪽으로 들리실 때는 꼭 연락주십시요.
제 서재의 전화번호로 언제나 연락 가능합니다.
제게도 기회를 주시어요.
다 전하지 못하는 마음 기도의 손으로 올리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안젤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