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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 친구

2004.12.21 23:56

박영호 조회 수:59 추천:8

  최시인이 즐거워 했다니 저도 덩달아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사실 제가 덕이 없고 세상을 잘못 살아온 탓으로
  오랫동안 소식이 두절되었지만, 그래도 늘 내 가슴속에 고향과함
            께 떠오르는 특별한 친구였지요.
  그래서 제가 그 누구보다도 최시인을 잘 알지요.
  선량하기가 그지없고, 계산에 둔하고, 미안하다 싶으면 씩 웃고
  팔만 내밀어대는, 그리고 시보다도 우선 사람이 참 시인이지요.
  시상식을 무사히 마치셔서 홀가분 하시고 즐거우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과 작품활동에
  보다 큰 보람 있으시길 늘 기원 하겠습니다.
  부디 이밤도 좋은 밤 되십시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