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서재 DB

목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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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박선생님

2007.09.30 09:24

최영숙 조회 수:115 추천:8

여기도 보름 달이 뜨긴 하지요.
어딘지 달라 보이는 달이 둥실 뜨는 날이 있지요.
주위에 붉은 노을이 타오르면서 소나무 가지 위에 걸쳐
있는 날이 있어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할 것 없이 소리를 지르며 옥상 위로
뛰어 올라가고 카메라를 들이대며 환호성을 질러대는 걸 보면
사람의 정서는 마찬가지인가봐요.
한국에서 추석 달은 왜 그리 더 크고 더 밝은지요.
과학적으로 그 때가 달이 가장 지구랑 친해질 때인가요?
박선생님 사시는 곳에도 달이 가까운가 봐요.
달타령, 달떡, 달인사, 달노래, 달춤이 풍성한 것을 보니까요^*^
추석이 지나가면 이제 추수감사절이 오는 거지요?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 다가 오네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절기마다 아름다운 사진으로 제 서재를 장식 해주시는 것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편한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