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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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2월이 오네요.
2007.01.20 12:02
작년에도 그랬는데... 세배 드리는 분들이 줄을 서 계시기에
그냥 발뿌리를 들여다보며 돌아섰지요.
보물 찾기를 해도 찾아 본 기억이 별로 없고
버스 줄을 섰다가도 떠밀려 나서 차를 놓치고
공짜로 주는 선물을 앞에서 받아 본 일도 없이 뒷전에서
바라보던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는 이 동네에서
가끔 세상 구경하러 서재를 들락 거리다보면 그게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후딱 정신이 들지요.
돌아갈 시간이 다 된 줄도 모르고 마당에서 늦도록 놀던 어린 시절처럼....
어떠셔요, 선배님.
바쁘신 중에도 각 서재마다 가슴 서늘한 글과 사진 남기시며
회원들 쓰다듬느라고 애쓰시던데...
저도, 한 해 동안 보내 주신 관심과 남다른 격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그래도 겨울이라 찬바람이 불고 제법 춥습니다.
목감기가 돌아서 여러 사람들이 기침으로 밤잠을 설치는 가운데
있습니다. 제가 가장 심해서 우스개 소리로 회개거리가 많은가 보다고
놀림을 받아요.^*^
선배님, 늦었지만 새해 건강하시고 선배님이 보내 주신 "밥상 철학"
명심하겠습니다!
그냥 발뿌리를 들여다보며 돌아섰지요.
보물 찾기를 해도 찾아 본 기억이 별로 없고
버스 줄을 섰다가도 떠밀려 나서 차를 놓치고
공짜로 주는 선물을 앞에서 받아 본 일도 없이 뒷전에서
바라보던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는 이 동네에서
가끔 세상 구경하러 서재를 들락 거리다보면 그게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후딱 정신이 들지요.
돌아갈 시간이 다 된 줄도 모르고 마당에서 늦도록 놀던 어린 시절처럼....
어떠셔요, 선배님.
바쁘신 중에도 각 서재마다 가슴 서늘한 글과 사진 남기시며
회원들 쓰다듬느라고 애쓰시던데...
저도, 한 해 동안 보내 주신 관심과 남다른 격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그래도 겨울이라 찬바람이 불고 제법 춥습니다.
목감기가 돌아서 여러 사람들이 기침으로 밤잠을 설치는 가운데
있습니다. 제가 가장 심해서 우스개 소리로 회개거리가 많은가 보다고
놀림을 받아요.^*^
선배님, 늦었지만 새해 건강하시고 선배님이 보내 주신 "밥상 철학"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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