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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일

2007.09.26 02:46

오연희 조회 수:140 추천:10

    귀향의 길-박영호 바람 따라 구르다가 멈추는 가랑잎아 무엇이 아쉬어서 구르다가 멈추느냐 뒤돌아 보아야 빈 가지에 마른 바람만 머물고 이젠 새 세월이 움트는 것을 그래도 네가 남긴 푸른 강물이 저 세월 속에 흐르고 너는 이제 귀향의 병정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안식의 고향을 찾아가는 길이다 언젠가는 모두가 돌아가야 하는 길 나도 너처럼 어느 날 저 바람 따라서 대지 속으로 사라져 가겠지만 그래도 너처럼 뒤돌아 보지 않고 미련없이 빈 가슴으로만 갈 것이다 선생님...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는지요? 송편은 드셨는지요? 저는 이웃분이'지화자'라는 떡집에서 사왔다며 송편을 갖다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화자...' 덩실^^춤이라고 추고싶은 이름이라 웃었습니다. 선생님 웃을일 많은 나날 되시구...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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