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

2011.01.24 07:12

미문이 조회 수:518



박영숙영[-g-alstjstkfkd-j-]함께 있어도/홀로있는 외로움/뜨거워서 아픈 머리/가슴 고픈 날들을 견디며
입만 갈아 웃고 있어도/너의 등 뒤에서면/나의 목을 조르는/외로움에 뼈를 저린 고독/방황하는 그리움이/ 불빛 환한 창가를 서성이는/젖은 눈동자 있음을/
사랑아, 너는 알고 있을까?/ 알고도 모른 척하는 것일까?
                        * * * * *
박 시인의 작품은 손끝으로 빚어지는 언어의 조탁에 의한 기능적 이미지가 아닌,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적나라한 생명의 소리. 사랑의 노래가 주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언어와 풍속이 다른 타국에 살면서도 꾸준히 모국어로 시를 쓰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박 시인이 타고난 천부적 시인임을 입증해 줍니다.
                 '신규호'(박사, 성결대학교 전 부총장) 서문 중에서

박영숙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완전한 삶을 구축하고 영원한 행복을구가하기 위해서는 진실한 사랑의 정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있다. 이같은 박영숙 시인의 자세가 소중한것은 시의 영역이 사적 공간으로 위축되고, 시의 의미가 관념으로 퇴행하는 오늘 우리 현실에서 회복하여야 할 시의 영역과 의미를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박영호'(문학비평가, 협성대 교수) "완전한 삶과 영원한 행복에 이르는 길" 작품해설 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혹등 고래의 노래' 출간 / 이해우 작가 첫 번째 시집 file 미주 2023.03.17 55
383 이정길 수필집 <험난한 세상살이> 출간 file 미주 2023.03.29 65
382 <이 아침을 어찌 넘기랴>출간/ 신혜원 시인, 수필가 file 미주 2023.04.20 66
381 하늘을 이웃으로 둔 언덕 file 미주문협 2022.12.18 70
380 정종환 시집 <The Islands Are Not Lonely> file 미주 2023.04.18 72
379 이경희 시집-사계절을 품어 열두달을 노래하다 [1] file 미주문협 2022.05.19 75
378 수필집 ‘아들의 고향’ 출간 / 유숙자 file 미주 2023.03.01 75
377 이월란 [바늘을 잃어버렸다] 시집 출간 file 미주 2023.04.11 76
376 소망소사이어티, ‘바람꽃-The Flowers’ 출간 file 미주 2023.01.14 77
375 『시간의 선물』김일홍, 김사빈, 정해정, 양민교, 홍영순,김정숙 저 file 미주 2023.04.04 78
374 정정인 수필집-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file 미주문협 2022.06.26 79
373 『선생님 꽃 속에 드시다』 오문강 시인 시집 출간 file 미주 2023.05.11 79
372 김영강 중편소설집 『꿈꾸는 우리 가족』 file 미주문협 2023.08.29 82
371 『통합의 길』김종성 목사 file 미주 2023.05.13 84
370 정정숙 시인의 첫 시집 <만남> file 미주 2023.02.01 85
369 미주카톨릭문학 2018 file 미주문협 2019.01.06 88
368 김은집 시집-우리는 별들 사이로 스쳐가네 file 미주문협 2022.09.18 90
367 곽셜리 소설집-여기 있어 file 미주문협 2019.02.21 91
366 유순자 시집-자국 file 미주문협 2019.04.29 93
365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손용상 소설집 출간 file 미주 2023.05.01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