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우 시집-소리없이 흐르는 강
2018.05.14 13:36
본협회 홍보분과 위원장이신 이신우 시인의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이신우 [저]
1980년 미국 남가주 이주
1983년 의류제조업 운영 30년
1987년 댄스 스포츠 동·은메달 자격 획득
1988년 댄스 스포츠 금메달 자격 획득
1989년 볼룸댄스 경연 챔피언 다수(30년)
1998년 라디오 코리아 사랑의 편지(戀愛片紙) 공모당선
2014년 순수문학 시 부문 등단
2018년 제니와신 댄스 스튜디오 운영(현)
2018년 사랑방글샘터 부회장(현)
나는 복福장이입니다.
복을 만드는 장인匠人입니다.
실개천에서 훔친 눈물
노래가 되어 흘렀고
한강 둑길 지쳐 걸을 때
물안개 희망 싣고 동무 되어 따랐습니다.
멀고 아득한 하늘길 날아 흘러든 타국살이
이마 적시는 새벽이슬
땅거미 진 귀갓길 어깨에서 식던 땀방울
세월에 눈물 섞어 물길 하나 생겨나니
인정으로 만든 작은 배
복을 담아 띄워놓고
소리 없이 흐르는 강江
노 젓는 사공 복福장입니다.
사랑 노래 부르며 동고동락한 내 가족이 고맙고
이 글을 쓰게 한 선생님, 문학동호인,
이민 생활 함께한 친구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형제자매에게 그리움 전합니다.
나는 진정 복福장이입니다.
('책머리에' 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4 | 두고 떠나는 연습 | 미문이 | 2005.04.09 | 236 |
363 | <미주문학> 2005년 봄호 | 미문이 | 2005.04.16 | 146 |
362 | 문학의 숲과 나무 | 미문이 | 2005.04.29 | 227 |
361 | 소금 화석 | 미문이 | 2005.05.09 | 158 |
360 | 환한 그리움에 | 미문이 | 2005.05.15 | 189 |
359 | 어제는 나를 찾아 강물이 되고 | 미문이 | 2005.05.21 | 175 |
358 | 섬마을 선생과 피아노 | 미문이 | 2005.05.29 | 321 |
357 | 내 안의 바다 | 미문이 | 2005.06.05 | 182 |
356 | 점 하나 굴러간 자리 | 미문이 | 2005.06.19 | 143 |
355 | CHEYENNE | 미문이 | 2005.07.04 | 107 |
354 | 하얀 강 | 미문이 | 2005.07.12 | 170 |
353 | 미주시인 창간호 | 미문이 | 2005.07.23 | 185 |
352 | 글마루 2005 | 미문이 | 2005.07.27 | 131 |
351 | <오렌지 문학> 제2호 | 미문이 | 2005.08.12 | 154 |
350 | 고요 속의 파문 | 미문이 | 2005.08.21 | 163 |
349 | 인간의 마을에 밤이 온다 | 미문이 | 2005.08.28 | 271 |
348 | 바하사막 밀밭에 서서 | 미문이 | 2005.09.04 | 171 |
347 | 재미수필 제6집 | 미문이 | 2005.09.11 | 137 |
346 | 프리즘 속에 든 새들 | 미문이 | 2005.09.20 | 198 |
345 | 고뇌하는 당신 | 미문이 | 2005.10.03 | 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