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학[-g-alstjstkfkd-j-]다양한 집단이 참여하는 여러가지 종류의 남북교류가 활성화 되고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의 조성도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문학교류의 경우에도 북한문학 혹은 통일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는 단순히 작가나 교류 당사자들이 아닌 일반 시민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북한 작가의 작품을 한 번 읽어보고 영화를 한 번 보는 것은 교류의 여건을 조성하는 일인 동시에 넓은 의미에서는 또 다른 차원의 교류 자체가 된다는 점도 알아야 할 것이다.

-박재규(경남대 총장, 전 통일부 장관) 권두칼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