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 시집-날아라 몽상이여
2017.05.10 06:53
저자 : 이상태
이상태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날아라, 몽상이여’(푸른사상).
1부 창세기의 사람, 2부 우리라는 시인의 시, 3부 슬픈 노래, 4부 그대에게 내리는 비, 5부 바퀴벌레처럼 순정적으로 등 총 5부로 구성하여 80여편의 다양한 시들을 수록하고 있다.
우한용 서울대 교수는 ‘자기 성찰의 깊이와 넓이’란 제목의 해설을 통해 “이상태 시인은 시에 대해 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함은’이란 작품을 통해 ‘삶에 불꽃의 심지를 일으키는 일’이 시를 쓰는 이유라고 명시한다. 시를 버리지 못하고 연연하는 이유는 지난 날의 어지러운 후회가 시를 통해 뜨거운 환희로 전환되기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근원적인 힘을 발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변환시켜가는 작업이야말로 시의 역능 그 핵심에 해당하는 것이다”라고 쓰고 있다.
이상태 시인은 ‘순수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영랑문학상, 순수문학상을 수상했고 시집 ‘낙숫물에 그려진 원’ ‘감정이 일렁이는 대로’ ‘도시 속의 슬픈 눈망울’ 등을 출간했다.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4 | 문학나무 2006 겨울호 | 미문이 | 2006.12.07 | 481 |
263 | 유도화 피인 아침에 | 미문이 | 2005.10.10 | 480 |
262 | 지금까지 꿈꾸며 기다린 그날은 살아온 날들 속에 있었네 | 관리자_미문이 | 2011.06.20 | 472 |
261 | 배정웅시집-국경 간이역에서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13 | 465 |
260 | 침묵의 메아리 | 미주문협 웹도우미 | 2014.11.14 | 463 |
259 | 전희진 시집-나는 낯선 풍경 속으로 밀려가지 않는다 | 미주문협 | 2022.10.06 | 461 |
258 | 당신의 사과나무 | 미문이 | 2007.01.04 | 459 |
257 | 연규호 소설집 투탕카문의 녹슨단검 | 미주문협 | 2022.07.09 | 458 |
256 | 김희주 시집-따뜻한 목소리 | 미주문협관리자 | 2015.07.31 | 454 |
255 | (영시집) The River | 관리자_미문이 | 2011.12.12 | 454 |
254 | 신발 뒷굽을 자르다 | 관리자_미문이 | 2011.03.22 | 453 |
253 | 이영송 시집 '비 오는 날은 그림자가 없다' | 미주문협관리자 | 2015.09.12 | 450 |
252 | 윤금숙 소설집-먼데서 온 편지 [1] | 미주문협 | 2017.02.16 | 429 |
251 | 고원문학전집 1권~5권 | 미문이 | 2006.10.03 | 428 |
250 | 길에서 길을 묻네 | 관리자_미문이 | 2011.06.14 | 426 |
249 | 우산국于山國 | 관리자_미문이 | 2011.03.15 | 424 |
248 | 물처럼 바람처럼 | 미문이 | 2006.03.12 | 422 |
247 | 곽설리 소설-칼멘 & 레다 이야기 | 미주문협 | 2022.05.31 | 419 |
246 | 강언덕 시집-빈 바다가 불타고 있다 [1]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5.01 | 406 |
245 | 이월란 시집-오래된 단서 [1]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9.19 | 405 |
축하
후배님, 어디메 계신교? 책은 선보요 번겁고....... 물건너 계신교?
축하주는 선배가 살텐데 실물이 잠적
어디메 ? 메아리도 안돌아 오네요. 답답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