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불타는 소리의 통로

2008.09.14 08:17

미문이 조회 수:867



서용덕[-g-alstjstkfkd-j-]2008년 농촌문학상 수상자인 서용덕 시인이
첫 번째 시집 『이 세상에 e 세상』에 이어
두 번째 시집 『영혼이 불타는 소리의 통로』
(문경출판사)를 지난 5월 출판했다.

"그는 모든 사물을 흐르는 통로를 통해 보고 생각한다. 그가 살아온 생도 그렇고, 그가 앞으로 찾아갈 미래의 영혼의 세계까지도 모두 통로 속을 흐르는 소리를 통해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모든 사물을 그냥 막연하게만 보지 않는다. 그 속에서 흐르는 통로를 찾고, 그리고 본다. 통로를 따라 흐르는 소리 그 소리를 따라 사색하고 정도라고 하는 길을 찾아서 간다. 이것이 바로 그의 시적 공간이며 바로 그의 시의 세계다. 이래서 그는 살아있는 시, 시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시의 생동성을 바르게 붙들고 있는 확실한 시인이다. "

- 박영호 평론가의 평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