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엘로힘이여
2008.08.13 03:07
최선호 [-g-alstjstkfkd-j-]목회자이기도 한 최선호 시인이 시집 <나의 엘로힘이여>(2008년 6월, 예영> 를 출판했다. "My Elohim!"이란 제목, 즉 나의 하나님이여라고 부르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신앙시를 주로 담았다. 부드럽고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시어들이 잘 닦인 조약돌을 연상시킨다.
"시는 글로 나타낸 노래이다.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는 인간심령의 자연이다. 고요하게 다가오는 영혼의 울림이다. 여기에 진실한 삶이 있고 진리가 있고, 계시의 놀라운 근원을 만나는 아름다운 경지가 있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어우러져 피어 있다. 이런 꽃밭 한가운데서 태양보다 밝은 빛을 향하여 날아오르는 한 가닥 목숨이고 싶어 하늘을 올려다 보면 아쉬움으로 뉘우쳐지는 것뿐..., 다만 그의 은혜로 용서와 사랑 속에 다시 태어나는 나를 찾는다."
--- 최선호 시인의 <시작노트>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4 | 김은자 시집-비대칭으로 말하기 [1] | 미주문협 | 2018.03.01 | 388 |
143 | 김치국 씨 환장하다 | 미문이 | 2006.03.25 | 390 |
142 | <미주문학> 수필 동인지 | 관리자_미문이 | 2011.05.29 | 395 |
141 | 꽃의 깃털은 눈이 부시다 | 미문이 | 2006.03.19 | 398 |
140 | 이월란 시집-오래된 단서 [1]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9.19 | 405 |
139 | 강언덕 시집-빈 바다가 불타고 있다 [1]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5.01 | 406 |
138 | 곽설리 소설-칼멘 & 레다 이야기 | 미주문협 | 2022.05.31 | 419 |
137 | 물처럼 바람처럼 | 미문이 | 2006.03.12 | 422 |
136 | 우산국于山國 | 관리자_미문이 | 2011.03.15 | 424 |
135 | 길에서 길을 묻네 | 관리자_미문이 | 2011.06.14 | 426 |
134 | 고원문학전집 1권~5권 | 미문이 | 2006.10.03 | 428 |
133 | 윤금숙 소설집-먼데서 온 편지 [1] | 미주문협 | 2017.02.16 | 429 |
132 | 이영송 시집 '비 오는 날은 그림자가 없다' | 미주문협관리자 | 2015.09.12 | 450 |
131 | 신발 뒷굽을 자르다 | 관리자_미문이 | 2011.03.22 | 453 |
130 | (영시집) The River | 관리자_미문이 | 2011.12.12 | 454 |
129 | 김희주 시집-따뜻한 목소리 | 미주문협관리자 | 2015.07.31 | 454 |
128 | 연규호 소설집 투탕카문의 녹슨단검 | 미주문협 | 2022.07.09 | 458 |
127 | 당신의 사과나무 | 미문이 | 2007.01.04 | 459 |
126 | 전희진 시집-나는 낯선 풍경 속으로 밀려가지 않는다 | 미주문협 | 2022.10.06 | 461 |
125 | 침묵의 메아리 | 미주문협 웹도우미 | 2014.11.14 | 4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