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신이 읽어주는 오늘의 미국 현대시
2006.02.01 04:54
임혜신[-g-alstjstkfkd-j-]미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시인 25명의 시에 임혜신 시인이 감상과 해설을 썼다. 플로리다에서 거주하고 있는 임 시인은 이 책의 제목과 동일한 제목으로 월간 현대시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2005년 12월 초판 발행.
"미국 시의 배경도 한국 시의 배경처럼 슬프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평화롭기도 하고 나른하기도 합니다. 삶이란 언제 더디서나 다 그러하겠지요. 그러나 이들 시인들은 참으로 성실하게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살피고돌보고 연구하며 존재의 놀라운 반전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시라는 아이러니의 오래된 마차를 타고 새 세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시 읽기가 행복했던 것은 얼핏 병처럼 보이는 생의 내면에 숨은 이런 역전의 힘, 그 세세한 내막들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 임혜신 시인의 자서 <시적전환의 아름다운 향유를 위하여> 중에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4 | 배정웅시집-국경 간이역에서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13 | 465 |
123 | 지금까지 꿈꾸며 기다린 그날은 살아온 날들 속에 있었네 | 관리자_미문이 | 2011.06.20 | 472 |
122 | 유도화 피인 아침에 | 미문이 | 2005.10.10 | 480 |
121 | 문학나무 2006 겨울호 | 미문이 | 2006.12.07 | 481 |
120 | 광화문과 햄버거와 파피꽃 | 미문이 | 2005.03.06 | 482 |
119 | 장석윤시집-이것이 인생이다 [1] | 미주문협 | 2018.04.01 | 486 |
118 | 그 남자네 집 | 미문이 | 2005.11.20 | 488 |
117 | 서연우 시집-빗소리가 길고양이처럼 지나간다. [1] | 미주문협 | 2019.05.31 | 491 |
» | 임혜신이 읽어주는 오늘의 미국 현대시 | 미문이 | 2006.02.01 | 492 |
115 | 고향이 어디십니까 | 미주문협 웹도우미 | 2014.06.05 | 495 |
114 | 이진수 자서전- 나의 길 나의 인생 | 미주문협 | 2019.09.16 | 495 |
113 | 세계를 매혹시킨 불멸의 시인들 | 한길수 | 2006.04.17 | 496 |
112 | 계간 "에세이 21" | 김동찬 | 2004.08.28 | 498 |
111 | 마야의 꿈 | 미문이 | 2007.01.30 | 517 |
110 | 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 | 미문이 | 2011.01.24 | 518 |
109 | 이지원 수필집-함께 세상을 날다 | 미주문협 | 2022.08.29 | 522 |
108 | 쌍코뺑이를 아시나요 | 미문이 | 2007.01.15 | 525 |
107 | 이상태 시집-날아라 몽상이여 [2] | 미주문협 | 2017.05.10 | 532 |
106 | Eyes of Dew(이슬의 눈) | 미문이 | 2006.12.20 | 534 |
105 | 손용상 소설집-따라지의 끔 [2] | 미주문협 | 2017.11.26 | 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