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은 소록도
2008.06.08 16:35
연규호[-g-alstjstkfkd-j-]연규호 소설가의 열세번째 소설집으로서 나병으로 격리 수용됐던 소록도 주민들이 응달진 곳에서 가꾸어나가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이다. 문예운동 소설선 10번째로 2008년 5월 출간됐다.
" 과연 물질이 가져다준 풍요가 우리를 행복하게 했는가. 메마른 세상에서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가. 혹독한 시련은 견딜만한 가치가 있는가. 신이 우리에게 마련해준 겨울의 의미는 무엇인가. 연규호 소설가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세상에 겨울이 있는 한 연 소설가는 그곳에 눈길을 주어왔고 또 줄 것이다. 그의 따뜻한 눈빛은 얼어붙은 땅을 녹여 봄을 가져오고야 만다. 그래서 소설가이자 의사인 그는 치료로, 소설로, 선교로 우리들 차가운 가슴을 녹이고 기어이 꽃을 피워내고야 말 것이다."
-- 김동찬의 추천사 <그의 눈길이 닿은 곳에서 피는 꽃>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4 | 문학나무 2006 겨울호 | 미문이 | 2006.12.07 | 481 |
263 | 유도화 피인 아침에 | 미문이 | 2005.10.10 | 480 |
262 | 지금까지 꿈꾸며 기다린 그날은 살아온 날들 속에 있었네 | 관리자_미문이 | 2011.06.20 | 472 |
261 | 배정웅시집-국경 간이역에서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13 | 465 |
260 | 침묵의 메아리 | 미주문협 웹도우미 | 2014.11.14 | 463 |
259 | 전희진 시집-나는 낯선 풍경 속으로 밀려가지 않는다 | 미주문협 | 2022.10.06 | 461 |
258 | 당신의 사과나무 | 미문이 | 2007.01.04 | 459 |
257 | 연규호 소설집 투탕카문의 녹슨단검 | 미주문협 | 2022.07.09 | 458 |
256 | 김희주 시집-따뜻한 목소리 | 미주문협관리자 | 2015.07.31 | 454 |
255 | (영시집) The River | 관리자_미문이 | 2011.12.12 | 454 |
254 | 신발 뒷굽을 자르다 | 관리자_미문이 | 2011.03.22 | 453 |
253 | 이영송 시집 '비 오는 날은 그림자가 없다' | 미주문협관리자 | 2015.09.12 | 450 |
252 | 윤금숙 소설집-먼데서 온 편지 [1] | 미주문협 | 2017.02.16 | 429 |
251 | 고원문학전집 1권~5권 | 미문이 | 2006.10.03 | 428 |
250 | 길에서 길을 묻네 | 관리자_미문이 | 2011.06.14 | 426 |
249 | 우산국于山國 | 관리자_미문이 | 2011.03.15 | 424 |
248 | 물처럼 바람처럼 | 미문이 | 2006.03.12 | 422 |
247 | 곽설리 소설-칼멘 & 레다 이야기 | 미주문협 | 2022.05.31 | 419 |
246 | 강언덕 시집-빈 바다가 불타고 있다 [1]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5.01 | 406 |
245 | 이월란 시집-오래된 단서 [1]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9.19 | 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