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협회 홍인숙 시인의 시집 '행복한 울림'이 출간되었습니다.


657e484cad6c9cd56d55e8ef732f44bf.jpg





아래는 미주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실리콘밸리 거주 홍인숙 시인이 ‘행복한 울림’ 제목의 새 시집을 출간했다. 본보의 ‘여성의 창’필진 등 베이지역에서 오랫동안 작가로 활동해온 홍인숙 시인의 이번 시집은 ‘비상을 꿈꾸다’ ‘흔들리는 나무입새에도 우주가 있다’ ‘존재의 숨바꼭질’ ‘작은 들꽃의 속삭임’등 4부로 구성되어 있다.

홍인숙 시인은 “어릴 때부터 난무하는 언어와 쉬지 않는 속삭임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이번에 수많은 내안의 울림을 모아 세번째 시집을 내게 되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본국의 성기조 시인(한국 교원대 명예교수)은 홍 시인의 시집 평설을 통해 “미국에 살면서 고국의 언어로 아름다운 시를 써내고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그의 시에 대해 “존재의 의미와 고독에 대한 해설”이라고 평하고 있다.

새 시집을 낸 홍인숙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시마을’ ‘한맥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문학인협회 공로상과 월드 코리언 뉴스의 이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미주한국문인협회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 낸 시집으로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 하나’ ‘내 안의 바다’가 있다. 서울의 문예운동사 출판.


081739836.jpg


시인 홍인숙씨가 지난 10일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에서 ‘행복한 울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하나’ ‘내안의 바다’ 에 이은 세 번째 시집 발간에 박관순 한국문인협회 SF지부장, 김완하 한남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김희봉 버클리 문학회 회장 등 베이지역 문인들과 한인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이 홍인숙(앉은 줄 오른쪽 두번째) 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반사체 file 미문이 2008.11.05 799
243 고향이 있었다 file 미문이 2008.11.20 821
242 녹연록 file 미문이 2008.12.01 1141
241 사막에 뜨는 달 file 미문이 2008.12.22 1091
240 설중매 file 관리자_미문이 2009.07.15 861
239 낮달 file 관리자_미문이 2009.07.26 792
238 물방울 기르기 file 관리자_미문이 2009.08.01 906
237 늙은 황야의 유혹 file 관리자_미문이 2009.08.08 802
236 그들은 이렇게 살았다 file 관리자_미문이 2009.08.23 874
235 책으로 보는 세상 file 관리자_미문이 2009.08.29 830
234 이름 없는 강 file 미문이 2009.11.08 793
233 물소리 바람소리 file 미문이 2009.11.27 922
232 창가에 기대선 장미 file 미문이 2010.01.31 826
231 붉은 바다 file 미문이 2010.04.19 824
230 미주한인 소설연구 file 미문이 2010.05.29 766
229 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 file 미문이 2010.05.29 783
228 서쪽으로 날아가는 새 file 미문이 2010.05.29 1602
227 시간의 물결 file 미문이 2010.05.29 838
226 "아오소라(靑空)" 소설 file 미문이 2010.07.14 1173
225 붉은 흉터가 있던 낙타의 생애처럼 file 미문이 2010.10.18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