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아는 아픔

2005.12.18 16:20

미문이 조회 수:171



김산[-g-alstjstkfkd-j-]지난 2002년 9월에 출판된 김산 시인의 첫 시집.

"이와 같은 상생적인 변증법을 그가 시어로 도출해 내기까지에는, "천상을 향해/비상하고푼 꿈/심중에 묻고," "시련과 연단으로 참아내는" 신앙적 방황과 결단, 그리고 궁극적 깨달음과 거듭남의 어렵고 긴 여정을 그 역시 거쳤을 것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겠다. 내가 김산 시인의 시적 특성을, 한 마디로 요약하여 "섭리와 상생의 미학'이라고 표현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 명계웅 문학평론가의 발문 <섭리와 상생의 미학> 끝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