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길
2006.05.02 06:21
문효치[-g-alstjstkfkd-j-]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은 여행의 교육적 가치를 매우 높게 자리매김해 왔다. 견문을 넓히고 체험을 쌓아 지혜와 경륜을 높인다는 그런 말들, 그러나 그런 공리적 목적만을 생각한다면 여행이 얼마나 따분하겠는가. 나는 여행을 그저 즐기려 한다. 어딘가를 향해 떠난다는 설레임, 무엇이 있을까 하는 기대감, 그리고 현장에 도착해서 내 눈으로 확인되어지고 손으로 감촉되어지는 보물들과의 애정어린 대화를 즐기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거기서 얻어지는 시편들을 건져 올리는 일이다.
-문효치 국토여행 에세이 '시가 있는 길'-
*독자를 위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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