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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성탄 인사드립니다.

2009.12.16 04:31

미미 조회 수:243 추천:34

늘 미소로, 시로, 엽서로, 귀한 돌로 제게 사랑을 베풀어주심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건강이 별로여서 병원을 들락거리는라고 서재에 잘 못 들렸었습니다.
만성통증의 병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아름다운 시를 가끔씩이라도 제 서재에 남겨 주시겠습니까?
새해엔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시를 참 좋아하는 미미올림

글쓰기에 게을렀던 2009년 같아 보였지만
실은 심알(마음의 핵)에 쉬지 않고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달과 놀면서 살았습니다.
코에 숨이 붙어있다는 것만으로도
몸서리 처지게 아름다운 이 삶을
어린 왕자와 함께 놀면서 말입니다.
다음해는 제 서재에 가끔 들려서
여러분의 글을 나누어 주시겠습니까?
Happy 2010 !

달과 놀던 아이 (1)


저 달에는
어린왕자와 장미가 있다
우리가서 함께놀자
아니,
거기서
그달을 품고
함께 잠을 청하자


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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