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영-뇌성
2015.11.03 10:32
뇌성
백선영
찌릿 찌릿
서로 다른 전류 맞물려
불꽃 튀는 번갯불
머리 한 쪽에선
골수 울리는 천둥소리
비구름 다 빠져 나가자
오감 잃고 쓰러지는
여름 뒷모습
댓글 1
-
son,yongsang
2015.12.26 04:1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 | 환갑잔치 / 최영숙 | 미문이 | 2010.06.01 | 1322 |
5 | 이주의 추천작품은? | 미문이 | 2004.07.24 | 2016 |
4 | 강화식-텔로미어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31 | 7069 |
3 | 눈빛 / 윤석훈 | 관리자_미문이 | 2012.07.16 | 7072 |
2 | 9월-그만치에 있어 좋은 사람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8.25 | 7152 |
» | 백선영-뇌성 [1] | 미주문협관리자 | 2015.11.03 | 7228 |
짧지만 감동 있는 시입니다.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