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응답도 응답이다 / 오정방
2023.04.17 18:29
무응답도 응답이다 오정방
사람이 살다보면 좋던 싫던 그것도 아니던 일일이 의사를 다 표시 못하고 지날 수도 있다 때로는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않고 말로나 글로나 소리로 대답해주지 않은 채 아무 반응도 없이 모른척 넘어갈 수도 있다
믿는 자가 손 모아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 경우에 따라 무응답도 하나의 응답이기 때문에 그렇게 알고 믿음으로 기다려보면 되는 것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오래 참고 그 분의 때를 계속 기다려 볼 일이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 | 능소화-김기숙 | 미주문협 | 2022.10.19 | 39 |
25 | 가로등 없는 골목에서-이혜규 | 미주문협 | 2022.10.30 | 57 |
24 | 블루세이지-이선자 | 미주문협 | 2022.11.16 | 65 |
23 | 정종환/전쟁터에서 [1] | 미주문협 | 2022.12.02 | 67 |
22 | 정국희-나는 나를 쉽게 미화한다 | 미주문협 | 2022.12.15 | 81 |
21 | 새해 아침-이창범 | 미주문협 | 2022.12.31 | 116 |
20 | 우리 설날은 (동시) / 이희숙 | 미주 | 2023.01.15 | 245 |
19 | 아내의 어깨 위에 손을 얹고 할 말 / 이창윤 [1] | 미주 | 2023.02.01 | 176 |
18 | 머무는 시간 / 신현숙 | 미주 | 2023.03.01 | 80 |
17 | 질투 / 이월란 [1] | 미주 | 2023.03.30 | 81 |
» | 무응답도 응답이다 / 오정방 | 미주 | 2023.04.17 | 49 |
15 | 고백 (디카시) 성민희 | 미주 | 2023.05.01 | 43 |
14 | 아직은 / 시조 김기숙 | 미주 | 2023.05.18 | 48 |
13 | 그러니까 / 김미희 | 미주 | 2023.05.31 | 61 |
12 | 가끔, 시를 쓰는 일은 / 이창윤 | 미주 | 2023.06.30 | 45 |
11 | 콩나물 해장국 / 서외자 | 미주 | 2023.07.15 | 48 |
10 | 수박 (동시) / 이희숙 | 미주 | 2023.08.01 | 84 |
9 | 망명의 시간 / 장효정 | 미주 | 2023.08.30 | 54 |
8 | 반성문 / 오문강 | 미주 | 2023.10.01 | 38 |
7 | 스턴트 맨 / 서연우 | 미주 | 2023.11.02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