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레기통

2016.03.29 01:12

장효정 조회 수:86

쓰레기통


                                                         장효정


 아량으   안는

어머 같다

 

     편식 하고

차별 한다

 

     쓸모없 더러 가리 않고

안는

복종

 

     것이라곤

수치 문명 찌꺼기들

용도폐기 뿐이어도

되고

사랑 알아

노숙자들에 나누 지혜

 

     우리들 씁쓸하 비릿 감정들도

재활용이 아름다 감동으로

끌어올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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